실평수 3평짜리 원룸(오피스텔아니고 빌라야) 살았는데
관리비가 7만원이었거든. 2년전 가격이야.
전기세랑 가스비는 별도라 내가 또 냈고.
여기서 말하는 관리비는 집주인한테 직접 매달 송금하는 돈을 말해.
이번에 연장해도 똑같이 7만원이냐니까 이제 10만원이라네.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도 안하는데 개더러움관리안돼서.
청소를 1도 안해서 바퀴벌레가 공용부에 즐비함.
암튼 짜증나서 걍 이번엔 5평짜리 원룸 빌라로 이사갔는데 여긴 관리비 10만원에 가스비, 수도세, 전기세 다 별도야.
오피스텔도 아니고 따로 관리업체나 청소업체를 고용하는것도 아닌데 그 작은 빌라에 임대인한테 10만원씩 꼬박줘야하는게 이해가 안가..
아예 내는데 반대하는게 아니라 10만원이라는 금액이 과한것 같아.
전세로 들어왔는데 월세명목으로 또 걷는 느낌이야.
전기세, 가스비, 수도세 다 임차인이 부담하는데 10만원은 과하지 않나 싶어.
찾아보니까 50가구?이상인곳은 10만원 이상 관리비 청구시 어디에 돈이 나갔는지 청구서 발행하는거 의무라고 하는데 빌라같은 원룸은 많아야 30가구잖아..
기본이 10만원이고 6평이상 빌라부터는 13~15만원까지 봤어..
혹시 임대인 있으면 묻고싶어 진짜 한 가구당 10만원정도 내야될정도로 관리비 드는거야?
참고로 3년전에 살았던 원룸은 청소업체에서 매주 청소해주고 이웃이나 소음 관리해주는 관리업체도 따로 있었는데 5만원이었거든 관리비가.
3년사이에 2배올라서 10만원 기본인게..너무 양아치라고 생각해..
참고로 5평에 1억 4천줬다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