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번년도 3월까지 진료받고 약 먹었었어..근데 너무 바빠서 진료를 까먹고 못 갔고 난 이미 우울증이 완치됐다고 스스로 느꼈었어 그래서 그냥 말도없이 그뒤로 안 갔어
그러다가 지금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갑자기 급격히 우울감이 몰려오는데,,다시 그때 다니던 병원에 가도 될까? 말없이 병원 안 나간게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고 스스로 완치됐다고 안간게 너무 오만하게 느껴져서 부끄러운데 그냥 다른 병원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