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들아 너희는 이런 상황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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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는 2년 다 되어가는데 너희 아는 지인을 너희 애인한테 처음 소개 시켜주는 자리야 2차로 노래방을 갔고 거기에 한 커플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여자지인이 너희한테 둘이 결혼 안 할거냐고 하면서 계속 너희보고 marry me를 애인한테 불러주라고 했어 그럼 이 상황에서 불러 안 불러?

내 애인은 끝까지 안 부르던데 쑥스러운건가 아니면 그냥 불러주기 싫었던건가

연애초에는 겹지인 있어도 먼저 신청해서 불러줬는데 마음이 변했나 싶기도 하고ㅎㅎ

[익인1]

쓰니 지인을 남자친구한테 소개시켜주는 자리인거야?

[글쓴이]

아니 애인지인을 나한테 소개시켜주는 자리야

[익인1]

연애초에는 겹지인 있어도 불러줬다고하니까, 훔,, 그냥 모르겠네,,
눈치보여서 그랬나,, 모르겠따,,

[익인2]

글쎄 원래도 부르던 사람이면 부를거같은데 나도 그랬고

[글쓴이]

그럼 마음이 식은걸까?

[익인3]

연애초야 사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할 시기가 아니니까 장난삼아 불러줬는데
2년 만난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을수도 있을듯?
마음식은걸로 보긴 힘들것 같아.

[글쓴이]

결혼할 마음은 없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