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취업도 안하고 대학 입시만 공부하고 있음

93년생이고 국숭세단 다니는데 로스쿨 간다고 편입 준비하고 있음... 작년에 1차는 붙었는데 편입은 변수 심해서 어케될지도 모르고 로스쿨 나이 엄청 봐서 갈 수 있을 거 같지도 않음

[익인1]

냅둬.. 그래도 하고싶은게 있는게 어디야

[익인2]

그쯤되면 붙길 기도하는거밖에 없네…

[익인3]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익인3]

차라리 법원직 공무원 준비하지…

[익인4]

집이 넉넉한거 아니면 속 터질 듯…

[익인5]

93년생이면 만으로도 최소 서른인데 가족 입장에선 ㄹㅇ 속터질거같은데... 심지어 그냥 로스쿨 준비도 아니고 편입 준비면 더 걸리겠네

[익인6]

어휴.......

[익인7]

리트 한번 보게 해봐 정신차릴듯

[익인8]

로스쿨 나이도 보지 않나

[익인9]

괜찮아 언니 인생이고 망해도 언니가 망하지 지원 싹 다 끊으면 정신차리니까 냅둬

[익인10]

거기서 리트 잘 보면 갈 수 있긴한데

[익인10]

근데 32살쯤이시면 좀 많긴하다

[글쓴이]

그니까 국숭세단이어도 로스쿨 가는데..

[익인11]

로스쿨 자대 할당으로 가려고? 그냥 리트 쳐서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안 된거야?

[글쓴이]

아직 재학 중이고 자교 우대 노리는듯 자대 아니어도 로스쿨은 학벌 보니까 편입 준비하는 거 같은데 나는 그냥 지금 학교에서 갔으면 좋겠음 지금 언니 학교에서도 로스쿨 나오거든

[익인12]

사시가 남아있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