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 전애인들도 헤어지면서 나한테 앞으로 너같이 좋은 여자는 못 만날거같다 이런 소리 많이들 했었어
근데 최근에 만난 애인한테 지적당한뒤에 (사실 엄청 큰 잘못은 아니긴함) 잠수통보이별 당하니까 자책감 후회감 들면서 나를 찬 상대의 가치가 너무 높아보여
걔가 너무 원망스러우면서도 우월해보여 그래서 너무 다시 만나고 싶어 왠지 나보다 급 높은 사람을 놓친 기분이어서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음 이거 이해하는 사람있어…?ㅠ
친구들한텐 이런 소리 하지도 못하겠음… 진짜 인간 심리 왜이럴까? 근데 이 생각이 3달째 안사라짐 나진짜 어떡해 지팔지꼰에서 어떻게 벗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