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새로산 원피스 개시도 하고 싶고 브런치 카페도 가고 싶대서 내가 40분거리 운전해서 데려왔는데 출발할때부터 꽁해있었는데 갑자기 넌 눈치 없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 꼽주는거야 엄마가 원피스 입는다고 말해줬음 너도 화장도 하고 같이 꾸며야지 모자쓰고 오면 어떡하냐 화를 냄 갱년기 진짜 비위맞추기 어렵다 ㅜㅜ 기껏 운전해서 데려와도 욕먹기…! 와중에 엄마 막말해놓고는 급 신나서 혼자 셀카 찍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