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은 원래 부모님이 가지시는 편인가?

내가 암 걸려서 보험금이 나오는데 아빠가 차 사는데 보탠다고 내 보험금 탈거래

[익인1]

부모맞음..?

[글쓴이]

내가 서운한게 이상한게 아니지?
가족들은 아무렇지도 않아서 나만 이상한건줄 알았어

[익인2]

뭔말도안되는ㅋㅋㅋ

[익인2]

부모맞아?

[익인3]

전에도 이런 글 있었는데

[익인6]

222

[익인4]

보험료를 누가 내고 있었는데?

[글쓴이]

미성년자 때 암 걸린거라 부모님이 내셨어

[익인4]

부모님이 내시기도 했고 병원비도 그럼 부모님이 내셨을거라 부모님의 돈이 맞는 것 같긴 한데.... 차 사야겠다 이런 말은 진짜 너무 서운하다..

근데 지금 수령하는 거고 쓰니가 미자가 아니라면 무조건 쓰니통장으로 돈 받을거임

[글쓴이]

수혜자는 내가 알기론 이모로 알고 있어
전에 탔을때도 이모가 같이 가서 싸인 하셨다고 하더라고

[익인5]

가입자가 누군데? 그거 보험료 내는사람 가입한사람 보험금수령하는사람 다 다를 수 있는데 계약자가 수령하는 사람 변경 가능함.. 근데 부모님이 돈내준거면 가져가셔도뭐.. 병원비도 다 내주신거 아니야?

[글쓴이]

응 산정특례라 병원비는 거의 안 들었어
사실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합병증이 좀 많은데 가정형편이 안좋은 편이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보험금은 안타고 가지고 싶었던 거 같아

[익인7]

수령자 쓰니로 변경해

[익인7]

아무리 딸 보험비 대신 내주셔도 치료후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거기에 보험비 써도 빠듯함

[글쓴이]

이미 차 산다고 다 알아본거 같더라
나는 진짜 잘 모르겠어 항암 부작용으로 뼈가 망가져서 다리 수술을 했거든 근데 그거 말고도 신경 쪽도 다쳐서 매일 밤 잠 자기가 힘든데 아빠는 왜 그렇게 새 차 타령을 하는지 모르겠어.. 수혜자를 나로 돌리면서까지 아빠랑 대적을 해야되는걸까 다음주에 차 계약하러 간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