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셨으면싶다
내가 뭐라도 했으면 몰라
암것도 안했는데도 걍 갈길가는데 나는 웬 봉변이야
남들한테 피해 안끼치고 강 걸어만 갔는데도 왜 이런 일이 생기는거지???
그 표정이랑 말투랑 계속 머리속에서 돌아서 미칠거같음
걍 어따대고 버럭버럭 욕하고싶음
제발제발좀 갈길좀가시라고
말 안받아주고 무시하고 딴데보는데도
찌질하게 눈마주칠라고 힐끔거리면서 계속 한마디씩하는거
걍 가만히 입 꾹 다물고 있으니까 말좀해보라고 내 물건 슬슬 터치하는거 나중엔 몸도만지겠더라
아 아 진짜 여름이라서 가뜩이나 불쾌지수 높은데 갑자기 이상한새끼 만나서 개ㅐㅐㅐㅐㅐㅐ빡침
걍 두서도 없고 문장도 엉망이고
너무 빡쳐서 대나무숲이나 외치러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