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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지가 아파서 중환자로 입원하느라

돈이 꽤 나왔어ㅠ 근데 애초에 중성화 안해서 생긴 병이고해서..

근데 엄마는 걱정만 하고 단한번도 같이 병원x 면회x 산책x인데

아빠랑 나랑 언니는 몇백이든 번거 긁어 모아서 내는데

엄마는 돈도 안 벌면서 “아프면 더 이상 병원 못데려간다”고 뭐라하는게 너무 화가 나... 어떤 노력도 안하면서



 
익인1
걍 딱 그정도 마음이신 거지...키울 자격 없으심
2개월 전
글쓴이
내말이... 애초에 우리가 진작 중성화 해줬으면 안 일어날 일을 우리가 안해줘서 그런건데 엄마가 너무 밉네.. 왜 돈도 안 버는 사람이 되려 ..
2개월 전
익인2
걍 동물로만 바라보시는듯
평소에 관심이 딱 거기까지인거지,,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진짜 병원 같이가서 그 무거운 분위기의 진료를 같이 들어봐야 알텐데 그래서 같이 데려가려하면 퉁퉁거리고 아니 돈도 안 버는데 왜 난리냐구
2개월 전
익인3
우리 아빠 같아서 더 공감가고 마음 아프다....
어머니는 별로 죄책감도 사랑도 없으신 거 같은데...가족과 같은 동급으로 안 보시는
돈은 정작 가족들이 내는데 어머니가 할 말씀은 아니지 않으실까 조심스럽지만 이런 생각이 드네...

2개월 전
글쓴이
ㅠ 그치... 우리 아빠는 오히려 강아지한테 낫게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고 하는데 엄마가 매번 “어디가서 강아지한테 천만원 들었다고 말도 못한다“ 하는데 아 그 말이 왜이렇게 짜증나는지.. 남들이야 강아지를 안 키우면 당연 그렇게 생각하니까 말하려 하는 게 이상한거구 그깟 개한테 천만원? 이렇게 남들이야 생각할 수 있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런 말 어디가서 못한다 소리하니까 너무 화가 나구.. 나도 어디 말할 곳도 없고 ㅜ 너무 갑갑했엉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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