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하루정도 상대방이 나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게 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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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기한 건 어쩔 수 없다...

뭐 초반엔 다 플러팅 못해 안달이고 하는데

그 시간이 지나면 서로가 익숙해져가는 과정이구나... 싶은 게...

뭐 나도 상대에 대한 흥미의 정도가 롤러코스터긴 한데

그래도 티는 안 내고 텐션 맞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상대는 반응이 투명해서 티가 팍팍 나는 게 속상하다

이럴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좋을까...

[익인1]

나랑 똑같다..

[글쓴이]

반갑다 칭구야...🥲

[익인2]

ㄹㅇ..
근데 그 시간이 지나면 진짜 익숙해지는 과정일까? 난 그게 너무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중인데

[글쓴이]

진짜 이게 고비인 거 같긴 해..오늘 흥미가 저조하다고 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건 또 아니니까 익숙해지는 과정 중 하나인 거 같아

[익인2]

난 좀 오래돼서... 아직 기다려야하는건가

[글쓴이]

오래된 거면...권태기인 건가...
권태기라면 그래도 상대가 결론을 내릴 때까지 기다려보는 게 좋을 거 같아 독촉도 기대도 않고 자기 할 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