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 초반 여익인데 회사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배나온 아재한테 고백받음

나 사내연애 중인데 회사가 커서 다른층이나 다른부서는 잘 모르기도해

이미지 관리 때문에 처웃고 다닌 나의 잘못일까? 분명 여자한테보단 덜 친절하게 굴었는데 뜬금없이 고백을 하더라

산재처리 해도 될까? 나 진짜 진지하게 어제 아무 음식도 안 들어갔어

아직까지도 계속 충격이라 글에 두서가 없지? 미안 하 너무 진짜 개어이가 없네

[익인1]

우웩 속이 너무 안좋아..

[글쓴이]

나 그때당시 큰 충격탓인지 기억이 다 안나는데..
네? 저를요?? 가볼게요 하고 도망친거 같아

[익인2]

으 나까지 울렁거려

[익인3]

에바네

[글쓴이]

내 나이 먹고도 이러는데 20 초반 사회초년생 친구들 진짜 얼마나 힘들까..

[익인4]

술마시지 않고도 울렁거릴 수 있구나… 진심 해장하고싶다ㅜㅜㅜㅜㅜ 나도 남녀 안가리고 예의상 잘 웃어주는 편인데 남일같지가 않다…

[익인5]

와 이게무슨..

[익인6]

우웩 자기랑 20살이상 차이 날텐데
어우 진짜 산재처리 하라고 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

[익인7]

우욱거아냐

[익인8]

회사사람들이 알면 쓰니랑 너무 잘어울릴거 같아서 응원해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