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사이가 점점 안 좋아져.. 거의 이혼 직전인데 키우는 강아지까지 아프고 나도 일 다니느라 신경도 잘 못써주는게 미안하고 집에서 맘 편히 못 쉬고 스트레스만 받아 엄마아빠 상황 둘 다 이해가 가서 나는 중간에서 가만히 얘기나 들어주는데도 왜 이렇게 힘들까 밥도 안 들어가고 정신도 힘들고 몸도 힘들어 힘든일은 왜 한 번에 일어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