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거 노래 들어봐 좋다, 이거 바봐 귀엽다, 이거 뮤직비디오 봤어?? 이러면 유치한데~이러면서 시큰둥 해놓고 운전할 때 흥얼흥얼하고 거래처 대리님이 자기 얘네 팬이라 그랬는데 저번에 내가 알려줘서 자기도 아는척 했다고 그러고 맛과 멋을 아는 내 취향을 알게모르게 무시하면서 슬쩍슬쩍 스며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