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돈 줄테니까 그 자리에서 비키라고 했다는 글 볼때마다

나였으면 비킨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긴 하는데

안비켜줬다는 거 보면 ㄹㅇ 말투 개 기분나쁘게 말했을 것 같아서

나였으면 돈 받고 비켜주긴 비켜주는데 내가 이 돈이 없어서 이런 취급을 받아야되나 개슬퍼졌었다가 그 돈으로 뭐 해서 기뻐졌었다가 다시 개슬퍼지고 반복할거같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물론 비켜주긴 할거야 어차피 기분 더러웠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ㅠ

[익인1]

고속버스에서 자고있는데 깨워가지고 자기 남편이랑 같이 앉아야된다고 비키라고 띠껍게 말해서 나도 이자리가 좋다고 절대 안비켜줬는데 돈줬어도 그랬으면 안비켜줬을듯 얼마거느냐에 따라 달랐겠지만ㅋㅋㅋㅋ

[글쓴이]

저거는 백몇십만원이었음ㅋㅋㅋㅋㅋ

[익인1]

아 그럼 당장일어남ㅋㅋㅌㅋㅋㅋ 개꿀

[글쓴이]

당장 일어난댘ㅋㅋㅋㅋㅋㅋ 마자 근데 사실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분은 나쁠거같음....

[글쓴이]

집 가서 계속 생각할거같아 기분 더럽다.... 바로 안 일어났으면 돈을 올려줬을까? 아니야 그냥 가버렸으면 어떡해.... 이러고 계속 생각할거같음ㅋㅋㅋㅋㅋ

[익인1]

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배받을수 있었는데 자기전에 이불킥

[글쓴이]

1에게
바로 일어났으면 더 줘야지!!! 하고 이불팍팍 찰듯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어후 근데 진짜 그런 사람들은 머리가 어케 된거야

[익인1]

아니 자고있는데 깨우냐 생각이없나 어차피 휴게소있으니까 그때 얘기하던지 전에 지하철에서도 자고있는데 노인분들한테 자리양보하라고 아줌마가 깨우던데 나 만만해보이나

[글쓴이]

으휴 진짜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머리를 열어보고싶어 무슨 생각이 들었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