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몇년동안 알고지냈고 나한테 잘해줘도
뭔가 내가 먼저 연락하고 그럴수가 없어
귀찮기도 하고 그냥 어느순간 사람이랑 관계를 맺는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짐
연락 좀 하라고 그래도... 한번도 안함
왜 해야되지? 싶은..
항상 숨어있고만싶고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함..
나를 알고있던 사람도 나를 기억 못했으면 함...
그냥 내 흔적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음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앨범도 안받음...
근데 우울하거나 그런건 또 아닌듯
혼자 있으면 세상 잘놀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