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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결혼을 하면 어떻게든 법적으로 묶인 가족인 사이가 되는 건데 그럼 난 좀 더 책임감도 생기고 할 것 같은데 결혼을 안 하면 언제든 헤어지자하고 빠이빠이 할 수 있고 서로 책임질 이유가 없잖아 그래서 뭔가 사이가 가볍고 쉽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거에 대한 불안은 없어? 요즘엔 다들 이혼도 쉽게 쉽게 하긴 하지만.. 그래도 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라 막막한 현실에도 결혼은 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가족한테 사랑을 못 받고 자라긴 했는데 내 가족을 이루고 가족과의 사랑을 채우고 싶은 욕심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



 
익인1
그 책임감이 얽는 느낌이 싫은 사람도 있으니까 억지로 붙들고 있지않아도 되고
이미 몇번이나 헤어져도 봤지만 다른 사람을 안만나고 다시 돌아오더라고.. 그래서 이대로 가려나보다 하고 받아들이는 거지 운명이면 늙어서도 옆에 있겠지 뭐.. 가볍단 생각이 안들어 오래돼서

1개월 전
익인2
기간제 베프라고 생각하고 만나야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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