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궁금한거 잇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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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바

[익인1]

이상형

[글쓴이]

끌리는건 나랑 다른 사람이 끌려 장난기 많고 재밌는 사람

[익인2]

속마음 ,, 앞 뒤 다르다고 생각해?ㅠㅠ

[글쓴이]

난 마음의 벽?이 좀 높다고 생각해서.., 그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면 진짜 굳이 숨기는 거 없고 나를 솔직하게 보여주는데 그 밖의 사람들한텐 앞뒤 다른 거 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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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잇프제가 읽씹하는 건 진짜 마음이 없다는 거 같아..ㅜㅜ 내가 생각하는 잇프제는 정이 진짜 많거든? 근데 한 번 결심하면 관련된 거 다 끊어낼 수 있을 정도로 아예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재회 힘들어보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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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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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차단 한 건 걔도 홧김에 한 거 같다는 생각에 나중에 푼 거 같고.. 일단 나는 카톡은 굳이 차단까진 안 하긴해.!! 물론 나랑 완전 똑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카톡 정도야 그냥 서로 연락 안 하면 그만이라 생각해서 차단까진 굳이라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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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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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상대가 처음에 갤러리 다 지우고 팔로우도 끊을게 했을때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되냐고 하긴 했거든? 근데 이건 처음엔 내가 미련이 있긴했어.. 지금은 아니긴한데 미련 없어도 카톡 차단은 굳이라고 생각하는건 바뀌진 않아 !
친구들 많이 만나고 술 마시는 건 힘들어서 그러는 거 맞는 거 같은뎅.,, 나도 완전 집순인데 헤어지고 1주일동안은 일부러 풀약속잡고 맨날 밖으로 나갔어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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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얘는 3-4달 동안 매 주말마다 그래서 .. 나한텐 너무 어렵다 잇프제들의 마음🥹
잘 들어줘서 고마워🫶🏻

[익인3]

생각 할 시간 갖는다는거 거의 맘 정리 한거지…?ㅠㅠ

[글쓴이]

무슨 상황이냐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

[익인3]

아 내가 서운한게 엄청 쌓여서 이렇게 신뢰가 없는데 이 관계가 괜찮냐 하면서 헤어지자그 그랬는데 카톡으로 좀 얘기하다가 나보고 그래서 자길 그만 만나고 싶냐고 그랬거든 근데 내가 거기서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라고 그랬어…엄청 혼란스럽게ㅠㅠ 그래ㅛ더니 자기도 싱숭생숭하다고 생각할 시간 갖자고 그래써…

[글쓴이]

이 상황이면 너가 좀만 더 잡으면 난 잡힐 거 같은데.. 진짜 말 그대로 너가 무슨생각인지 그걸로 본인 마음까지 혼란스러워서 시간 갖자고 한 거 같아..! 상대가 아직 널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좋은 쪽으로 가능성 있을거 같아

[글쓴이]

이성적으로 봤을 때 이건 아니다 싶으면 맘 정리하는 중인 거 같고 .. 근데 또 이걸 이겨낼만큼 사랑하면 나는 사랑을 택하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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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윗댓이랑 비슷한 맥락인데 길게 봤을 때 이건 아니다 끝이 보인다 싶은 관계면 상황을 인정하고 맘 정리하긴해.. 근데 잇프제 정 진짜 많다 생각해서.., 엄청 힘들어하긴 할 거야 너가 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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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민하던 중이면 모르겠는데 ㅜ 이미 마음을 정리해버린 거면 진짜 맘 단단히 먹고 정리한 거라 쉽지 않을 거 같긴하다...

[익인5]

평소 뭐하면서 시간보내??

[글쓴이]

집콕 좋아해 .. 쉴 때 집에서 넷플보고 게임하고 친구 만나기도 하공

[익인6]

좋게 끝나고 가끔 내 소식 보고도 언팔 안했다가 갑자기 언팔하고 차단하는건 뭐야..? 딱히 사친이랑 놀고 이런거 올린것도 아니고 보란듯이 매번 소식 올린것도 없거든 ㅠ카톡은 차단 안하고..

[글쓴이]

솔직히 난 카톡은 차단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연락 안 하면 그만이니까 그냥 삭제를 했을수도) 인스타는 어쩔 수 없이 소식이 보이잖아 그냥 신경쓰이는게 싫어서 그런 거 같은데.. 근데 미련이 있다면? 미련이 있음에도 다시 할 마음은 없어서 확실히 끊어내야겠다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할 거 같아.. 나도 지금 전남친 맞팔 중인데 곧 마지막으로 만나서 정리하고 다 끊을 거거든 걔 관련된 모든 것들 .. 그리고 미련 없어도, 나중에 각자 새연인 생기면 새사람한테도 이건 아니다 싶기도하고 문제될 만한 일 만들고 싶지 않아서 끊어야된다고 생각해

[익인6]

삭제는 안한거 같더라 고마워 둥아 ㅠㅠ

[익인7]

내가 무한 플러팅 중인데 싫으면 플러팅인거 인지하고 하지말라고 하는편이지? 왜 자꾸 플러팅 하냐면서 기분 좋아보이면 긍정적인건가

[익인7]

그리고 바운더리 안에 들어간다는게 천천히 스며들어야 하는거야? 아니면 무슨 계기가 있어? 확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글쓴이]

일단 오래 알고 지낸 잘 맞는 사람, 아니면 단기여도 진짜 속 마음 터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잘 맞는 사람인데 나는 상대가 나를 좋아해주고 연인이 되면(물론 나도 좋아해야 연인이 되는 거고!)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해 나를 진짜 좋아해주면 아 나도 얘한테 더 털어놔도 되겠다 생각이 들어

[글쓴이]

웅 싫으면 얘 왜이래 싶어가지고 완전 반응 자체를 안 할듯! 왜 자꾸 플러팅 하냐고 하는건 좋기도하고 걔가 확신이 없어서 긴가민가하는 거 같운뎅 내가 좋다고..? 이런 느낌 전남친..이 완전 무한 플러팅이었는데 내가 딱 이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엥 진짜?! 나 좋아하나? 이런 느낌..

[익인7]

답변 고마워!! 도움 진짜 많이 됐어 ㅠㅠ
혹시 연인으로써 잘 맞았던 mbti도 있어?

[글쓴이]

잘 맞는건 모르겠고 ㅠㅋㅋㅋㅋ 진짜 안 맞는건 entp이었어 물론 처음엔 진짜 달라서 재밌고 끌렸거든? 근데 사귈 수록 성향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맞춰나가기 힘들더라 잇프제는 그냥 연락 잘 되고 서로 신뢰만 유지되면 마음이 계속 커지는 타입이라 이것만 조심하면 좋은 관계 유지될거가타

[익인8]

잇프제는 소개팅이라구 쳤을 때 만약 맘에 안 드는데 다음에 또 보자는 말 계속 할 수 있어..?? 한 두번 아니고 여러번 계속 또 보자고 하는 거 그냥 예의상인 거야?

[글쓴이]

한 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여러번 그런거면 호감있어서인듯? 나는 맘에 안 들면 다시 보고 싶은 생각 아예 안 들어서 ㅋㅋㅋ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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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먼가 연락이 어느정도 끊긴 상태에서 내가 다시 하는게 어떤 느낌이냐면 아..내가 얘한테 연락해도 될라나?.. 그정도 사이는 아닌가 좀 필찾같이 느끼려나 이런 느낌? 그래서 연락을 선뜻 못하는 거 같긴해 근데 이건 잇프제들이 벽이 좀 높잖아 그래서 상대도 나를 그정도 관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 안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러는 거 같아 용기낸 거 맞아 !

[익인9]

그렇구나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