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만나서 2년 좀 넘었거든
서로 29~30쯤 결혼하고싶어해서
3~4년뒤에 하자고 얘기나옴
장난으로 말구 진지하게ㅋㅋ
애인이 장난으로라도 결혼하자 소리 잘안해서..
그냥 가끔 애는 몇명이 좋을지 저런아기면 어떨지
이런얘기만하고 결혼하자 소리는 안했거든
갑자기 어느날 진지하게 결혼하고싶다고 나랑 결혼하자고 그러더라고 애도 빨리 낳고싶다고
둘다 완전 결혼주의고 둘다 애낳고싶어하고 그렇긴해..
그래서그런가..?
좀 결혼얘기가 너무 일찍나온거같은 느낌이 있어서
나야 뭐 좋긴하지만
애인은 나랑 한살차이 연상이야ㅎㅎ..
내가 사회생활 더 빨리시작했는데
모아둔돈이 비슷하더라고 애인이 최근에 돈많이벌기 시작해서 그런가..
쨌든..
그리구 서로 첫연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