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티 보면 내가 행복한 환경에서 자랐구나 느끼게 됨

남의 불행을 행복의 척도로 삼지 말라고는 했지만

내가 했던 불만 표출들이 누군가에게는 꿈 같은 일이었고

내가 쉽게 내뱉었던 말들이 누군가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었겠구나 하고

그냥 내 유년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상처 줬을까 하고 뭔가 반성하게 돼

이래서 남 얘기 다 들어볼 때까지 평가하는 거 아니라고 하는 거구나 싶고

그냥 내가 얼마나 쉽게 살았는지 딱 보여서 좀 반성하게 된다

[익인1]

나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했던 말들이 누구한테는 상처가 됐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돌아보게 되더라

[글쓴이]

ㅇㅇ... 그냥 뭔가 밖에서는 말 안 하는데 남의 가정사나 내 가정사나 그런 거 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입장이 다른 건데 타인을 너무 쉽게 알았다는 걸 느꼈음...

[글쓴이]

익1도 나도 힘내자... 반성했다는 건 한 걸음 나갔다는 거니까 좋게 생각하자

[익인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