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잘 통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스며들어서
취향 아니어도 잘생겨 보이고 구랬거든?
이번에 대놓고 얼굴, 체형 내 취향인 사람이 대쉬했는데
우선 가장 먼저
’이 사람이 나를 왜…? 나 사기 당하는 거…?‘ 이런 생각부터 들다가ㅋㅋㅋㅋㅋ
요즘엔 그냥 같이 만날 때마다 얼굴만 보고 있음… 대화 잘 통한단 느낌보단 너무 잔잔해서 재미는 없긴 한데, 얼굴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 좋아진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