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규정 때문에 긴머리 단발로 잘라봤던 익 있어??

글을 쓰고 있는데 내가 저런 경험이 없어서 참고하고 싶은데

혹시 처음 미용실 가서 긴머리를 자를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익인1]

하 나다

[익인1]

그시절은 중학교 갈때 두발규정으로 자르는게 당연해서 뭔가 설렜어 내가 교복입는 중학생이라니!!! 하면서

[글쓴이]

답글 ㄱㅅ 원래 긴머리였어?

[익인1]

응응 원래 갈비뼈까지 오는 긴머리얐어

[익인2]

열심히 기른머리가 아까운 와중에. 미용사가 실력도없어서 거지같이 삐죽삐죽 잘린 머리보니 눈물났음

[글쓴이]

중학생 때? 고등학생 때?

[익인2]

중학생! 그리고 새출발이다 생각하고 설레는사람이 있는반면 긴머리가 로망이라 기르던 입장이라면 아깝고 슬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