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이랑 노는 게 그렇게 좋으면 애인을 안 만들면 되는건데.. 애인도 만나고 사친도 만나야하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여서 끝냈어
자꾸 사친 연애 상담 해준다고 밤에 전화하는 것도 싫고 나랑 자기 얘기를 예시 들어서 설명해주는 것도 싫었어..
사친 껴 있는 단톡방이 있었는데 자꾸 거기서 나온 얘기를 나한테 말해주는 것도 불편하고..
사친 썸 타다 깨진 얘기..헤어진 얘기.. 들을 때 마다 재밌다 이런게 아니라 이런건 또 언제 들었을까 하는 생각만 들더라
또 썸타다 깨진 사람이랑 친구로 지내는 것도 불편하고(자기는 별로 안 좋아했던 친구라 괜찮대) 스토리에 여자애들이랑 찍은 사진 올리는것도 싫더라.. 또 갑자기 사친이랑 놀게 된 건 얘기도 안 해주더라 결국 내가 들어서 물어보게 되고..사적인 연락은 뭐 당연하게 하는거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 아예 친구 없는 사람이 나을 것 같아 사친 얘기만 들어도 진절머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