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매력이 있는데 연애하면 피곤할 것 같다 < 이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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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봤을때 피곤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드는건 매력이 없는거 아니야?

매력이 있는거랑 별개야?

[익인1]

웅

[익인1]

별개지 흔한말로 외모값한다는거

[글쓴이]

아아 내가 본문에는 안썼는데 피곤할 것 같은 이유 > 본인의 생각이 좀 확고하고 보수적이여서 그 틀에 벗어나면 이해 못하고 따질 것 같은 느낌?

[익인1]

엉 걍 융통성없고 고집 쎈 사람이네 매력이랑 노상관

[글쓴이]

매력이랑 노상관이야???? 헐.... 그런가??? 뭔가 금방 지치고 질릴 것 같은데 피곤해서

[익인1]

어 당연하지.......
이성적 호감은 걍 외모만 보고도 생길 수 있어
그리고 사람의 성격이 단편적이진 않잖아 다른 장점도 많은데~ 저런 면 때문에 못 사귄다는 거니깐... 다른 모습들이 또 매력적으로 보이나보지.. 근데 저 남자는 저런 성격을 알아서 자기랑 안 맞는다고 하는거고....

[익인2]

별개일수있지

[글쓴이]

어케 별개야? 피곤하면 그 사람한테 지치고 질릴텐데?

[익인3]

여자가 깐깐한가? 좀 예민하면 그럴수도

[글쓴이]

첫댓 봐줄 수 있어?!

[익인4]

달달 볶는 스타일인가

[익인5]

완전 가능하지 ㅋㅋㅋ .. 보통 예쁘거나 도도한데 반전매력있거나 톡톡튀거나 발랄하거나 귀여운 스타일인데 고집세거나 공주거나 손 많이가거나 그런?

[익인6]

완전 별개지
외형은 매력적인데 성격이 개피곤한거임.
연락 집착이 심하다거나, 겁나 까칠하고 예민하다거나, 사사건건 걍 넘어가는 게 없다던지..
피곤할 요소는 많음

[글쓴이]

그럼 외형은 매력적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매력적인건 아닌거지?

[익인1]

ㅇㄷ ㄱ

[익인6]

글치~
뭐 그런 내면마저 매력적이고 받아줄 수 있는 남자라면.. 환상의 짝이겠지 머 ㅋㅋㅋ

[익인7]

예민하고 깐깐하고 얼굴값 할거같은 스타일?

[익인8]

뭔가 20대때 산전수전 다 겪은 결혼적령기 30대 남자가 할것같은 말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