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진짜 용기내서 말한거래
심지어 나 머리 바꾼지 일주일 후에 머리 바꿨냐고 말함
당연히 머리 바꾼 다음날 바로 알아봤는데 일주일동안 말을 할지말지 고민했다고 함
너무 떨려서 주먹 꽉 지고 말했다는것도 귀엽고 웃김
나도 그때 남친한테 호감있었거든 물론 알아봐줘서 좋았지만 속으로 ‘일주일 지났는데....’ 이랬었음ㅋㅋ
그러고 나서 내가 머리 매직도 했는데 그것도 3주지나고 나서 매직했냐고 물어봄
저번이랑 똑같은 상황이라 속으로 ‘3주 지났는데....’ 이랬음
그래서 와 이 사람 나한테 오지게 관심없다고 생각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