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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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친구가 안마방 갔고 난 이사실 알고 난뒤로 내 애인 믿음까지 좀 사라진 상태야 너 갔냐고 물어봐도 사실대로 말안할테고 이 친구랑 앞으로 놀때마다 의심스러울거 같은데 나 어떻게 해야될까

도와줘

[익인1]

나중에 폰 몰래 봐보면 안되니..

[익인2]

똑같은 상황이다 ㄹㅇ.,

[글쓴이]

둥이는 어쩌다 알게됐어?

[익인2]

폰봤더…

[글쓴이]

친구는 간거고 애인은 불확실한거지?어떻게 하려고 둥인?

[익인2]

나 어차피 장거리라 아직은 계속 만나고있는데 그냥 날 갉아먹는 만남같음...뭐 어쩌다가 자기는 그런 유흥 너무 싫다 이런말이나 그 친구 진짜 좋은 친구다 이런 말을 할 때면 난 알고있으니까 속으로 와 얘 거짓말하네.. 라고 생각하고 빡침. 또 뭔말을 해도 못 믿겠는 점, 그 친구껴있는 모임에 놀러나가면 의심되고 상상되고 정병오는 거 시간문제같음. 헤어지는 게 맞다고 보는데 연애경험이 많이 없어서 진짜 이런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