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값이 약간 뚝딱이고 딱딱한데 스스로는 예의차리고 일반적이라고 생각함
나는 그친구 그런 성격 좋아하긴 하는데(선 안넘으려하는 성격들이 진중해서 좋아함) 그거랑 별개로 좀 호불호 갈리는 성격이란건 알거든
근데 본인이 인지를 못하니까 은근 대인관계에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고
애가 좀 예민하기도 하고…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들한테는 선긋고 나한테 관심없나? 느껴질수도 있는 성격이야
나도 낯가림 심한편인데 낯가림하곤 다르고ㅎㅎ 얘도 좀 사교적으로 들이대는걸 가식이라 생각해서 부담스러워하더라
최근에 이런거때메 스트레스받아하는 얘기 듣는데…
너도 아주 살가운 타입이 아니기도 하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약간 오해할수도 있을거같다고 말하긴 했음
근데 이거에 되게 놀라고 사실 살갑게 못 군다고 집에서 잔소리 엄청나게 들어와서 그 말도 좀 스트레스였다고 들음
진짜 좋아하는 친구고 이런 부분으로 힘들어하는거 봐와서 도와주고싶긴 하거든
그냥 느낀그대로 얘기해주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