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너무 화나는데 내가 잘못한 건가

집에 뭐 고칠 게 있어서 집주인 통해서 수리기사님 불러서 오늘 온다고 했어 오전중에 근데 오기 30분 전에 연락 주시기로 함

7시 30분에 누가 문 두드리길래 놀라서 가만히 잇다가 집주인한테 전화 올 수도 있으니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겨우 잠듦

출근하려고 지금 깼는데 8시에 집주인한테 5통 와있었고 왤케 전화를 안 받냐고 요새 바빠서 저 시간밖에 안된다고 나중에 다시 전화한다고 함 근데 전화를 왤케 안 받냐고 하는 것부터 내 탓이 묻어있었음... 아니 내가 잘못한 건가 눈 뜨자마자 5통 와있어서 놀래서 전화했구먼

[익인1]

수리기사 온다는거 알았으면 문 두드렸을때 그냥 물어보기라도 할듯 누구냐고 없는척 안하고 밤도아니고 아침인데

[글쓴이]

기사 온다는 건 알았는데 상식적으로 7시에 올 줄은 몰랐았어 ㅠㅠ 집주인도 전화했을 때 그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고 하고... 여자 혼자 사는 자취방이라 이따 수리기사님 오시는 것도 아빠가 와서 봐주기로 했었거든

[글쓴이]

이른 아침부터 기사님인지 모르고 문만 계속 두드리니까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무서워서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