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나한테 축의금 안받으려고 해...

언니랑 나이차이 조금 있고 옛날에는 안그러더니 요즘 갑자기 애취급하면서 애가 돈이 어디있어~!! 이러면서 돈 안받으려고 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솔직히 고마운것도 있고 그래서 100민원 해주려고 했거든..신혼집 꾸리는데 적은 돈이지만 좀 보태라고... 언니가 축의금의 반은 나 다시 돌려줄거라고 그러던데 그럼 200만원 주면 되려나..?

어린 동생이 이렇게 돈 주면 많이 부담스러워..?

[익인1]

아니면 건조기를 사준다던지 뭘 사줘

[글쓴이]

이미 다 마련했더라....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걍 아직 애같아서 그런듯ㅋㅋㅋㅋㅋㅋ그래도 주면 고마울거야 돈은 부담스러워하면 가잔제품 하나 사줭

[글쓴이]

형부가 그쪽에서 일해서 이미 다 마련했엌ㅋㅋㅋㅋㅋㅋ

[익인2]

아하,,,ㅋㅋㅋㅋㅋㅋㅋ그럼 현금으러 줘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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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가전제품은 안될 것 같아...

[익인4]

나도 언니랑 5살차이라서 그냥 100만원 봉투에 담아서 소매넣기함

[익인5]

나도 내동생한테 안받았어 ㅋㅋㅋ
너무 주고싶으면 가방순이가방에 넣어둬! 쓰니가 가방순이면 젤편할듯ㅋㅋㅋ

[글쓴이]

마자 내가 가방순이라서 넣어둘거얗ㅎㅎㅎㅎ힣

[익인6]

언니 명품 좋아하시면 팔찌같은거 어때

[글쓴이]

하 그래버려..???걍 팔에 채워버리고 도망쳐??

[익인7]

형부한테 줘!

[익인8]

난 엄마통해서 주고 결혼끝나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언니는 한복 고를때가서 나 한복 고루는 동안 미리 결제 해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