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쁘단 칭찬 들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음

감사하긴 한데 날 보고 예쁘다고 하는 사람의 기대에 부응해야 된다는 강박 생겨서..

내가 피부가 어릴 때부터 많이 안 좋은 편인데 요즘 피부염 개심해져서 얼굴이 너무 엉망진창이거든

그래서 나 예쁘다고 해준 사람이 보면 실망할까 봐 개스트레스 받고 있음 며칠 후에 또 봐야 되는데

내 쓸데없는 걱정이긴 한데 내 마음이 스스로 컨트롤이 안 됨ㅠㅠㅠ

[익인1]

당연히 예쁘려고 노력해야지

[글쓴이]

아 얘 간만에 보는 것 같네 여름인데도 첫댓 사수하느라 고생 많다 야

[익인2]

헐 나도 이거 심해,, 혹시 관리해서 예뻐진 경우야??

[글쓴이]

딱히 그런 건 아닌데... 어릴 때부터 이런 마인드 좀 심했음 왠지는 나도 모르겠더라ㅠㅠㅠ

[익인3]

아 마자 나 좀 고무줄 몸무게인데 살 빠졌을때 "살 빠진 거 이쁘고 보기좋다" 이러면 밖에서 누가 볼 땐 극소식하다가 집에와서 폭식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