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고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최저만 맞추면 되거든
상경에서 그나마 문과가 적응할 수 있다는 컴공으로
돌리고 싶어서 부산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어..
(하고 싶은 거 잘하는 거 없고
이과로 틀고 싶어서
지금 상황에서 최선인 과임)
근데 주변 동기들이 다들 뜯어말림
들어가면 4수생 나이에 졸업 문제에
컴공도 요즘 gpt 때문에 망해간다 하고
적성 안 맞는 문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갑자기 확고하게 공부 하다가
맞는 말 같아서 너무 흔들림
학벌과 과를 바꾸고 싶었는데 너무 뜬구름 잡나 싶네
그냥 여기 상경에서 취준 하고
빠른 취업을 하는게 나을란가..?
내가 너무 좁게만 보는 거 같아서
더 많은 의견을 듣고싶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