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조금 거리가 있는 식당에서 밥 먹기로 했는데 다들 어케 해

각자 그럼 집에서 출발하자 이러는데 다들 원래 그러는 건가?

집이 그래도 좀 가까운 편이거든? 근데 걍 각자 가자 그러네

전 연애 때는 어딜 가도 만나서 갔었어서 모르겠어

[둥이1]

만나서 뭐 같이 시간 보내기 애매하면 걍 여유롭게 준비하고 식당에서 만날 것 같은데?

[글쓴둥이]

긍데 이게 마음 있는 정도랑은 별개인 건가? 덜 좋아해서 그런 걱ㄴ가 싶기도 해가지고

[둥이1]

사귄지 얼마나 됐는지 몰라도 저걸로 글케까지 생각하는 건 좀 불안증 같은 것 있어 보이는데?

[글쓴둥이]

컼ㅋㅋㅋ 알겠어 한번 크게 싸운 적 있어서 아직 연애 초반인데.. 그래서 그런 듯

[둥이1]

별로 안 좋아하는데 꾸역꾸역 사귀면 사귀는 놈이 정신 나간 놈이지 쓰니가 그런 댕청이한테 속상할까봐 불안해할 일은 아닌 것 같애 덜 좋아해서 그러는 거면 나중에 인스스에 박제해서 미친 자식 조심하라고 해야지 ㅋㅋ 저걸로 덜 좋아하나 생각하는 건 스스로한테 넘 스트레스 주는 거 아닌가 싶음

[둥이2]

사람마다 다르지만... 난 가까우면 만나서 갈듯
내가 애인 집앞으로 가든 애인이 데릴러 오든

[둥이3]

나도 집 가까운 편이면 같이 가긴했음

[둥이3]

아니면 아직 좀 어색한가?

[글쓴둥이]

모르겠음 사실 서로 엄청 좋아하진 않는 것 같아 사실... 남사친에서 남친 된 거라 어색하기도 하고

[둥이4]

난 걍 거기서 만남

[둥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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