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익들 있니..?

나는 INFJ인데 그냥 항상 드는 생각이…

나도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놀고 단체로 노는거 좋아하지만

그 속에서도 뭔가 살짝의 위화감이 항상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분명 다들 잘 떠들고 웃고 노는데 그냥 나 혼자 속으로 느끼는걸수도 있지만…?

그냥 그 누구를 만나도 나를 백프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이렇게 느껴질때가 많곤해.. ㅎㅎ

그래서 사뭇 외로워지곤해…

근데 또 인생은 혼자인거 아니까 이 사실에 위안을 받다가도 그냥 슬퍼지기도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은 사람 있나..

[익인1]

나도

[익인2]

ㄴㄷ

[익인3]

우리 모순 그잡채라그래,, 난 무슨일에든 그래 ㅋㅋ 새로운일 하고싶고 근데 안정적인게 좋고. 친구들이랑 노는거 재밌지만 기빨리고 혼자도 좋고..

[익인4]

나도 20대 중반까지 쭉 그랬던거같아... 근데 직장다니고 많이 나아졌어! 그럴때는 집에서 책이나 영화 보던거 내려놓고 세상에 나와서 알바를 하든 봉사활동을 하든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고! 그게 다 내 안의 관념화된 세상과 실제 세상 사이에서 괴리를 느끼는거라 실제 세상에 융화될 필요가 있대

[익인5]

나 enfj인데도 그런생각해 i성향이 거의 40이라 그런가 암튼,, 이런 생각하는 내가 가끔 넘 청승맞다?ㅋㅋㅋㅌ그런 느낌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