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던 사람이 잠수타서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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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못먹겠어

어떻게 해야돼 연락이안돼

너무 괴롭고 힘ㅇ들어

조언좀해줘..

[익인1]

그정도 사람이엇던 거지...

[글쓴이]

그렇게 잘해주던 사람이 돌변한게 믿기지가않아

[익인2]

잠수타는 사람 만나는거 아니야

[익인2]

혹시라도 연락이 오더라도 받아주지마 죽을만큼 힘들어도 그 속에서 깨닫는게 있더라 난 다음 스텝 밟기 힘들면 쉬어도되는데 그 사람보다 너가 훨씬 중요하다는걸 생각해 너가 먼저야

[글쓴이]

그런 생각은 하는데 마음이 마음같지가 않다 연락만 기다리게 돼 그래서 1분1초가 너무 길고 뭘 해도 머릿속에 ㄷ이생각밖에 없어

[익인2]

어차피 연락이 언제올지 모르거든? 평생 안올수는거고 미래의 일은 모르지만 나중에 연락이 왔다고쳐도 너가 필요할때 연락을 한거겠지 이기적으로 오로지 본인만을 위해서? 널 좋아해주고 아껴주고 소중해하는 사람은 상처 안주고싶어해 니가 상처받은만큼 절대 좋은 사람은 아니니까 왜 잠수를 탔는지 여러 상상 하지말고 그럴수록 너만 힘들고 갉아먹는거니까 자책할 필요도 없어 그냥 원래 그런 인간일뿐이였다 잘해주다가 확 돌변해서 잠수 이별할만큼 예의도 배려도 없고 그릇이 작은 하찮은 인간이였다고 생각해, 세상에 착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잖아 너무 힘들면 온전히 슬퍼하고 힘들어하고 쉬어도 되긴하는데 그거 결국엔 다 지나가

[글쓴이]

고마워 남일인데도 진지하게 좋은말해주고 조언해줘서 맘대로 안돼도 내잘못아니라고 생각하고 되뇌여야겠다 정말 많이 힘든데 지쳐서 안힘들때까지 힘들어하는 방법밖에 업ㄹ는거같다 노력할게

[익인2]

괜찮아 힘내구 지금은 힘들겠지만 너는 앞으로 행복할거야

[익인4]

지나가다 잠수 당한 저도 위로받고 가요 ..

[익인3]

저렇게 예의없는 사람 만나는거 아님
윗댓 처럼 행여나 다시 연락와도 절대 받아주지말고 아예 칼차단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