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60l

내 친구 중에 한 명 태도가 늘 저래

자존감 낮은 것 같긴 한데... 뭐 자주 얘기하진 않고 취업 관련 얘기할 때만 그러긴 하는데 패배주의가 그냥 기본 바탕에 깔려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솔직히 친구 성격도 좋고 충분히 재능 펼칠 수 있어보이는 분야도 꽤 되는데 자꾸 자기는 안될거래 쉽게 보지 말라구ㅠ 그냥 취업 관해서는 얘기 안 꺼내는 게 답인가..



 
익인1
ㅇㅇ 자존감 높여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그 때 마다 자학하는데 그거 계속 옆에서 너가 으쌰으샤 해주는 것도 힘들어 걍 그 친구랑은 그런 얘기 하지마 너만 피곤함
1개월 전
익인2
가정환경이 그런거 아닐까?
1개월 전
익인3
자존감 엄청 낮은듯.. 나도 저런 친구있었는데 나중에 진짜 짜증나서 그럼 니 알아서 하던가 하고 말안함.. 진짜 답답해
1개월 전
익인4
그거 그냥 그 상태일땐 아무것도 안 들림.
상황 괜찮아지면 알아서 나아지니까 그냥 당분간 만나지마

1개월 전
익인5
학습된 무기력.... 실패를 많이 했던 경험이 쌓여서 아예 성격이 되어버렸나 봐
1개월 전
익인8
22 이건거같음
1개월 전
익인7
ㅁㅈㅁㅈ 이것도 맞아
1개월 전
익인10
33 나는 기대했다가 그렇게 안됐을 때 멘탈 엄청 흔들려서 그냥 기대를 안 함 뭐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함.. 난 우울증 있긴해
1개월 전
익인11
44 난가.. 계속 실패하면 이렇게 되는듯
1개월 전
익인6
성장환경에서 성취감을 경험해 보지 못한거야
슬프지

1개월 전
익인7
그거 우울증임
1개월 전
익인7
왜냐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윗댓처럼 부정적사고가 이미 무의식까지 번진거임 그러기위해서 긍정적인 일들을 자꾸 만들려고 노력하거나 정신과 가는거 ㅊㅊ

1개월 전
익인9
ㄹㅇ 맞아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폰 진짜 막 쓰는 사람은 아이폰 사야됨302 8:4626087 1
일상 아이폰 16색깔 보고가셈218 2:4637855 1
일상본인표출 수영강사 떡값 글쓰니인데 ㅋㅋㅋ단톡방 생김 ㅋㅋㅋㅋ205 10:2616950 1
이성 사랑방너넨 솔직히 애인한테 물질적인 거 바래 안 바래?128 09.09 22:1018713 0
야구/정보/소식야구부장 피셜63 09.09 20:0827522 0
아이폰13 거의 나오자마자 샀는데 지금 성능 87이면 나름 괜찮게 썼나?1 11:30 32 0
윤곽주사나 사각턱보톡스 맞고 다음날 술 먹어본 사람1 11:30 19 0
24살 취업 힘들다 11:30 22 0
핵불닭은 왜 한국회사가 만드는데 한국에서는 안파는거지?4 11:30 89 0
번호 따일것 같은 느낌이 있어? 11:30 17 0
인수인계 받는 중인데 전임자 분께 이거 여쭤보면 실례야? 11:29 18 0
아이폰 일반 색상 있잖아 11:29 17 0
다들 면세점에서 얼마정도 써?4 11:29 20 0
10시 좀 넘어서 음료수 3개 먹었는데2 11:29 15 0
가디건좀골라주라!!! 6 11:29 43 0
뭔가 퍽하길래 생리인줄 알고 갔는데 11:29 22 0
아이폰 1년 됐는데 배터리 수명 90.. 11:29 19 0
여자는 못생겨도 연애를 못 할일은 없다 라는게 무슨 뜻이지2 11:29 62 0
잡플래닛으로 기업 리뷰 본 익들 있어? 1 11:28 18 0
이성 사랑방 엣팁 엔팁들 혹시 헤어지면 카톡 바로 삭제나 차단하고 정리해? 11:28 18 0
핵불닭볶음면은 왜 편의점에서 안팔까?2 11:28 31 0
그림그리려고 갤탭 사놓고 안 씀 11:28 12 0
이성 사랑방 심심하당 다들 이상형 모양 알려죠16 11:28 92 0
못생긴 여자가 번호 물어보면 어떨까??6 11:28 56 0
도와줘….. 어금니 사이에 뭐 딱딱한 거 꼇는데 치실이 안 들어가4 11:28 33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