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 공기업, 공무원 욕하는 친구

정확하게는

최상위권 대기업, 최상위권 공기업,

행시출신 공무원 이하 직업을 다 욕하더라

지는 한국인들이 그렇게 교육 오래받고

스펙쌓아서 겨우 용돈정도 받으려고

그런 직장 들어가는게 이해가 안된데

그럴꺼면 걍 따로 사업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러면서ㅋㅋㅋ

진짜 와 오랜만에 만난 친군데

얘가 진짜 금수저긴 하거든

그리고 한국보다 외국에 오래 사는 친구기도 하고

근데 진짜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정떨어지고

걍 솔직히 거리감도 느껴지더라

화도 나는데 쟤 입장에서는 저게 맞는말인가

싶어서 화가 가라앉다가도 더 화나고ㅋㅋㅋㅋ

[익인1]

지는 무슨 일 하는데 한국사회에서 똑같이 경쟁해본 적 있어?

[글쓴이]

아무일도 안해
걍 지아빠 돈쓰면서 사는애야

[익인1]

근데 왜 말을 얹을까…. 아무리 사는 환경이 일반인들하고 달라도 너무 세상물정 모르는 듯

[글쓴이]

몰라 걍 지 우월감드러내려고
그러나봐
걍 앞으로는 안보려고
재수없음

[익인2]

사업많이하라고 하면 됨

[익인3]

? 친구는 대학 어디나오고 무슨 직장 다니는데 ㅋㅋ 부모님한테 빌붙어살면서 그런 말하는거면 개 같잖음

[글쓴이]

대학은 버클리에
직장은 무슨 걍 무직백수야

근데 지 아빠가 매달 한국돈
이천 이상씩 꽂아주니까 별 생각도 안하고
사나봐

[익인4]

걍 상식 모자람+나랑 사는 세계가 다름이니까 앞으로 안 만날듯 왜저래

[글쓴이]

나도 앞으로 안볼듯
진짜 재수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