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압박 스타킹 신고 다니면 웃겨?

지하철 내내 서있으니까 혈액순환이 안돼ㅠㅠ

[익인1]

대다수의 사람은 그게 까만지 커피색인지만 구별 가능함

[글쓴이]

살색 종아리 압박 스타킹이라 딱 보면 저건 뭘까 싶긴 해ㅠㅠ 하필 치마를 입어서

[익인2]

ㄴㄴ 신경 안써

[글쓴이]

고마웡 !!

[익인3]

안 더워?????

[글쓴이]

종아리만이라 덥진 않을 거 같은데!? 밖에서 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네!

[익인3]

?? 그럼 지하철은 뭐임

[글쓴이]

지하철에서 내내 서있으니까 혈액순환이 안돼서 퇴근길에 신고싶은데 웃길까? 하구 물아본 거야! 지금은 안 신었어ㅎㅎ

[익인4]

압박스타킹은 괜찮을 듯! 나 길에서 플리오한 사람 봄; 심지어 짧은 잠옷 세트로 있고 다리에 하고 있더라

[글쓴이]

오.. 대단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근데 압박스타킹 왜 입는거야?

[익인6]

졸라 오래 서있어도 오래 앉아있어도 다리가 안 부음 발바닥에서부터 쫘악 타고 올라오는 혈액순환되는 그 시원한 느낌에 한번 중독되면 한여름에도 땀 뻘뻘 흘리면서도 걍 신고 다닐 수밖에 없는 몸이 돼버리는 것이야...

[글쓴이]

그냥 서있으면 아 지금 다리 붓는다 느낌이 바로 느껴져ㅠㅠㅠ 집 가서 압박스타킹 신다가 자기 전에 벗으면 와.. 피로가 좀 풀렸다 이런 느낌!?

[익인7]

나는 이해돼 나도 다리 잘 부어서 그러고 싶다

[익인8]

노노노!
음 다르긴한데 나는 임산부라서
더워도 어쩔수없이 신어야하긴하거든 안그럼 다리아프고 팅팅부어서 주치의쌤도 꼭 신으라고하셔서 신고다니는데
딱히 사람들 신경안써!

[익인9]

지하철에서 본적있는데 오 압박스타킹 밖에서도 하는 사람이 있네? 생각하고 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