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에서 일할 때 158도 안되시는 분이랑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키는 크지 않을 수 있어도 모솔인 나와 달리
이쁜 애인도 있으시고 매사에 열심히 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이 같은 남자인데도 나름 멋있고 존경할만하다고 여겨지더라
물론 자기 나름의 고충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분을 보니까 남자키가 그렇게까진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여자들이 남자키 본다는 것 자체가 넷사세라는 걸 알게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