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경리가 개인돈은 진짜 관리를 못하는거 같은게
대출금 못갚아서 사는 집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
업무시간에도 빚 독촉 전화 오는거 많이 봄
그런데 정작 허리띠 졸라매도 모자랄판에
기분전환 한다고 소소한 사치 진짜 오짐
영화도 보고 계절마다 옷도 사입고
본인 음료수 먹고싶다고
본인 돈으로 회사 직원들한테도 카페 쏘는데
남들은 1년에 2~3번 살때 혼자서 1달에 2~3번씩 돌림
나한테도 돈 빌려달라해서 처음에는 빌려줬는데
돈 빌려준지 얼마됐다고 휴대폰 바꾸고 태블릿 사더라
차라리 나였으면 그 돈을 안빌리고 안사고말지
회사에서 근태는 자잘한 실수도 많고
귀찮은거는 미룰때까지 미루고 독촉해야 해결해줌
돈 빠져나가는거 있으면 그냥 그런갑다 확인도 안하고
무슨 돈인지도 모르고 시간 지나면 더 모름
그런데 우리 회사 돈 관리를 경리 혼자서 하거든
일은 일이니까 개인적인 능력이랑은 별개겠지???
솔직히 좀 걱정됨 잘하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