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익들아 이거 팀장님이 나 예쁘게(?) 보고 있는 거야?

입사한지 2주 지났는데

인턴 중에 유일하게 기획, 프로젝트, 아이디어 실행 계속 진행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내가 test 해보고 싶은 거 있다하면 “한 번 해보시죠” 이래 주시고 매출 나왔다고 칭찬해주시고

현재 담당하고 있는 시장에 신규 건 까지 추가로 진행해보자 하심

근데.. 혼낼 땐 또 제대로 ?? 혼내심 ㅎ…

따로 회의실로 불러서 “쓰니씨 그런 식으로 일하는 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거야. 앞으론 조심해“ 이렇게…

[익인1]

그냥 신입이라서 잘해주시는 느낌??!!

[익인2]

마지막 개무섭다 저런 사람이 돌아서면 걍 싹닫던데
하라는대로만 잘하면될듯

[익인3]

그냥 열심히 하니까 기회주는 거 같은데? 잘해봐

[익인4]

그냥 열심히 해

[익인5]

열심히 하니깐 기회를 주는 거 같은 느낌?
금방 헤어질 애라고 생각했으면, 이런 거 싫어한다고 말도 안 할듯

[익인5]

계속 같이 잘 해보자~~ 이런 느낌이랄까?

[익인6]

열심히하고 잘하려는게 눈에 보이시나봥!
혼낼 때도 딱 깔끔하게 혼내시다니
좋은 상사 잘 만났당 많이 배워!‘

[익인8]

열심히 하니까 잘해주시는거가틈

[익인9]

내 기준 무슨회사인가 그냥 신기..정직원도 아니고 인턴인데 2주만에 담당시장 신규건을 시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