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강사인데 요즘 입시 준비 시즌이라 주 80시간 이상 근무 중이야.. 그래서 한달동안 못만나다가 이번 주말에 겨우 만나기로 약속 잡았고
난 이번 주 주말만 바라보면서 힘든 거 다 버텼는데..
어제부터 몸이 안좋더니 너무 피곤해서 주말에 못보겠다고 하네..
ㅠㅡㅜ 하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거 알고 있어서 맘 편히 서운해하지도 못하고..
속상해하면 애인 상황 이해도 못해주는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