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식욕이 뇌를 지배해서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몸에 음식이 들어왔다는거 자체가 무서워지는거구나
심지어 먹고싶은것도 없음.
나빼고 다 빼빼 말라보이고
내 자존감이 그나마 살빠진거 하나로 채워지니까
먹토하는 마음이 너무 이해됨.
하진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