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고딩때 막 고백받고 이랬었을때
왜그랬나 생각을해보니까
내가 그땐 이성이 어렵고 어색하고 긴장하던 시절이였거든
진짜 찐좋아하는건 아닌데 어떤 이성이랑 말을해도
긴장하고 떨려하고 그랬음
근데 그걸 남자들이 좋아하는거같이느껴서
착각하고 많이 들이댔던거같아ㅋㅋ
(물론 외모영향도 있겠지만..)
조용한애가 내앞에서 떨려하니까
덩달아 설레서 다가온듯
보면 지금 애인도 그래
연애 초? 중반시절쯤에 애인이 웃통까고 있을때
살짝 설레서 안절부절 눈못마주치고 이러니까
오히려 더 장난치고싶어서 가까이오고 좋아하는거같았어ㅋㅋㅋㅋ
그런걸 되게 좋아하는거같애 자기앞에서 떨려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