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느라 바빠서 일본 지진 이제 파악하고 여행 취소함…

갔다가 지진 나면 그러게 주의하라는데 거길 왜 기어가서 그 꼴을 당하냐 하는 비난의 여론을 견디지 못할거 같음… 불어난 강물 주의하라고 했는데 못 빠져나와서 구조되는 사람들이나 굳이 액티비티 하다가 사고 나서 현지 치료비 비싸다고 도와달라는 사람들 속으로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도저히 위험을 무릅쓰고는 못가겠다.. 수수료는 엄청 깨졌지만ㅜ

[익인1]

지금정도의 지진은 괜찮긴 한데.. ㅠ 나도 주변 신경쓰이긴 할듯

[글쓴이]

혹시라도 가서 잘못됐을때 가족들이 받을 시선이 젤 신경쓰여..

[익인2]

자승자박이군

[글쓴이]

수수료 손해봤어도 이 생각에 변함은 없긴해 위험성을 알았는데도 가서 피해를 입은건 본인 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