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같이 가쟀더니 친구랑 약속있다했는데 당일엔 또 없다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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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인데 다들 애인 데려오거든

나도 그래서 애인한테 물어보고 불편하거나 그날 선약 있으면 안 가도 괜찮다고 편하게 말해달랬어

근데 친구들이랑 약속 있다더니 오늘(당일) 뭐할 거냐고 물어보니까 아무것도 없다고 그냥 집에 있을 거라네 ㅎ…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지ㅠ 내가 이해 안해줄 것도 아니고 알겠다하고 넘길텐데 거짓말 할 거면 끝까지 하던가

[글쓴이]

애인이 미국인이라 서로 가족 이런 거 자연스러워… 당장 나도 다음달에 애인 나라가서 걔네 가족집에서 며칠동안 자기러 함

[익인1]

일정 없다하면 데려갈 것 같아서 그랬겠지 아우 불편해 서운해하지말고 쓰니 선에서 컷해줘야지

[글쓴이]

고정댓 봐줘..

[익인2]

누가 애인 가족 여행에 따라가고싶겠냐만은 그냥 사실대로 불편하다고 말해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

[글쓴이]

애인이 미국인이라 서로 가족 이런 거 자연스러워… 당장 나도 다음달에 애인 나라가서 걔네 가족집에서 며칠동안 자기러 함

[익인3]

걍 불편하다가고 거절하기 민망했나보다 싶음,,, 가족여행인데 다들 애인 데리고 오는 자리 말만들어도 개불편함ㅠㅋ큐큐ㅠ

[글쓴이]

고정댓 봐줘.. 남친 형도 아이 낳으셨는데 이제 결혼하신대 암튼 가족 보러가고 남친 친구들 약속에도 나 데랴가고 이런 거 흔해서 그냥 평소처럼 거절할 거면 그러지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