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웃고 집안도 나름 화목한데
죽고 싶다는 생각 자주 해
그냥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되지 않고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이유는 모르겠어...
우울증이라기엔 잘 먹고 잘 자
그래도 몇 십년째 잘 살고 있으니깐 괜찮은 거겠징?
병원도 딱 한 번 가봤는데 의사쌤한테 속마음 꺼내기 불편했고, 약 먹어봤는데 머릿속이 멍해지고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떄려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