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정때매 혼자 고시원 사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건물계단에 쓰러져계신거 한참뒤에 누가 발견해서
이미 돌아가신상태였대
난 울아빠사는곳이랑 편도로 4시간걸리는 대학 다녔는데
예고없이 찾아오셔서 갈비사주시고 100만원주시고 바로가셨다
난 애교도없어서 자고가라고 살가운 말도못했음
나 어릴때부터 아빠 아프셔서 꿈이 간호사였는데
지금 간호사 2년차거든
근데 정작 간호사로서 아빠 간호는 못했네
아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