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먹는다는데 억지로 먹이려고 드는 사람들은 짐승임?

난 알코올 분해를 못해서 많이 먹어도 취하는게 아니고 토하고 어지럽고 몸이 축축 처짐

소주 세잔만 마셔도 빨개지고 걍 기분이 너무 나빠져 몸이 나뻐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걍 술 못먹는다는데

자꾸 술 잘먹게 생겼는데 지가 싫어서/이자리 재미없어서 안 먹냐고 강요하고 억지로 물잔에 술 타서 먹이고 뭐하는거임

진짜 짐승자식들인가 하 진짜 주것으면

[익인1]

술 먹는 게 대단한 건줄 알아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맞말.. 머좋은거라고 강요함.. 진짜 싫어 자리 뛰쳐나왓는데 너무 분하다…

[익인1]

그 좋은 술 많이들 먹고 일찍 사라졌으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머리카락은 일찍 사라졋긴 한데

[익인2]

와 저질들... 직장상사야??

[글쓴이]

웅 .. 2명이랑 주말출장왓는데 남2 여1 셋이라 자꾸 하 몰라너무 열받아

[익인2]

와씨 그것도 치사하게 여자 하나 두고 남자 둘이서 그러냐??
진심 경계해야겠다 그 인간들
술 많이 드시고 단명하셔요~~

[글쓴이]

ㅜㅜㅜㅜㅠㅠㅠㅠ 같이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어 .. ❤️❤️ 먼가 좀 가라앉앗어 ㅜㅜ

[익인3]

와 나는 소맥 말아먹을 때 거의 9:1 비율로 주는 사람도 있었고 잔 비자마자 계속 채워주는 사장도 있었음 진짜 댕빡쳤어; 취하기 싫어서 일부러 천천히 마시는 건데 왜 이렇게 내빼냐 이난리

[글쓴이]

미틴고 아니야?? 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맥주잔에 든 소주네..
술이 머라고 그염벼ㅇ들을 떠는지

[익인3]

와 그다음 날에 다 토하고 결국 장염 걸림..ㅋㅋㅋㅋㅋㅋ 열도 엄청나고 하 굳이 그렇게 해서까지 술을 먹여야 하는 이유가 있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