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부터 친척까지 싹다 제정신이 아닌데

살기 너무 힘들다 이 미친집안에서 탈출하고 싶은데 이건 독립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살기싫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인생이 답이 없을수가 있지

[익인1]

왜 집안이 어떤데?

[글쓴이]

여기다 다 쓰지못할 정도로 복잡하고 많은 문제들이 얽혀있음 하나로 콕 찍기도 뭐하긴 한데 대충 집안전체가 사이비 신도들인 느낌임

[익인1]

혹시 아직 고딩이야?

[글쓴이]

이제 스물이야

[익인1]

글쿠나 대학 다녀? 아니면 바로 취업했어?

[글쓴이]

1에게
그랬으면 답없는 삶 정돈 아니었을 거 같네 둘다 못했어 몸도 오래 아파서 엉망이고 각종 폭력이랑 정서적학대로 정신도 걸레짝이라... 대학 가려고 수능 공부 하고는 있는데 솔직히 매일 어떻게 ㅈ을까 생각만해

[익인1]

글쓴이에게
많이 힘들고 막막하겠다
수능은ㅈ혹시 독학이야?

[글쓴이]

1에게
엉 인강보고 혼자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