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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아질거란 기대도 없어지서니와 어렵게 가난에서 벗어나도 가난한 동안 거세시킨 욕망이 돌아오질 않아. 반대급부로 오히려 그게 커지는 사람도 있지만 일단 나도 그렇고 내 주변은 그래.

예를 들자면 옛날에는 예쁜 스티커나 키링보면 사고 싶었고 선물받으면 기뻤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전혀 안드는거야. 그냥 뭘봐도 사고싶다! 이런게 없어.

단순히 관심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관심사가 안생겨. 몇년째. 조금만 생기려고 하면 가난했을 때의 방식으로 그래서 저거 어디다 쓰나, 공간차지 할텐데 이런 생각들이 먼저 앞서니까 마음이 식고.

가전같이 유용한 것도 그냥 별로 큰 감흥이 없어. 취향이랄게 없어진 느낌이야. 그렇다고 돈 모으는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지도 않아. 그냥 먹는거에나 돈쓰면서 사는데 그것도 별로 즐겁지가 않아.

이렇게 되니까 별로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져. 아프면 제때 병원갈 수 있고 의식주 걱정 안하지만 내게 기쁨을 주는게 없어서 그런지 가난은 벗어났는데 돈버는데 회의감이 들다못해 삶에도 회의감이 들어



 
익인1
그거 가까운 사람이 보면 조금 안타깝더라.. 모든 게 다 돈이라고 생각해서 물욕이 없어지는 거
나랑 혈육은 똑같이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조금 달라서 가끔은 혈육이 욕심 내줬으면 할 때도 있어

30일 전
익인2
와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네 ...ㅠㅜ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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