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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입니다 4년을 만났고 결혼 이야기까지 오간 사이입니다.

그런데 애인이 호주로 워홀을 간다고 하네요.

자기는 불안해하지 않게 해줄수 있다며 확신에 차서 이야기를 하는데 예를들어보면 매일매일 스크린타임, 걸음수 캡쳐해서 보내줄 수 있고 술자리나 노는자리면 제가 잠들어도 사진 찍어서 보내놓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믿고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익인1
못 믿으면 헤어져야지 뭐 남의 인생을 맘대로 할 순 없는거잖아 여자도 남자가 못 믿어서 헤어지겠다고 하면 그걸 감수하고 가던지 말던지 선택해야지 쓰니가 보내주고 말고 문제가 아닌 것 같아
30일 전
익인2
정말 쓰니의 믿음에 따라 달린거 같아
30일 전
익인3
믿고 보내주거나 헤어지거나 인것 같은데? 못보내준다 하면 워홀 안가고 연애만 유지하는게 되겠어? 남자 입장에서는 날 못믿어서 안된다 하는걸텐데 계속 사귀고 싶을까
30일 전
익인3
만약 남자가 워홀 포기하면서까지 쓰니 잡고싶으면 안가겠지 다만 워홀 가지 말라 할거면 헤어질 각오까진 하고 얘기해야할 것 같아
30일 전
익인4
거기 간다고 다른 사람 만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평생 믿고 살어
30일 전
익인5
워홀 자체는 문제 없음. 상대방의 됨됨이를 보고 판단하세요. 쓰레기는 워홀을 가든 안 가든 쓰레기입니다.
30일 전
익인6
얼마나 가실 계획이라고 하시던가요? 개인적으로 워홀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부분이 걱정이 되시나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데 1년정도 다녀오는 거라면 새로운 경험을 한번쯤 조건없이 응원하고 지지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 똑같은 케이스로 프랑스 워홀 다녀온 지인이 있는데 1년간 프랑스에 지냈고 간지 6개월쯤 됐을 때 연인이 여행겸 가서 만나고 왔고 이후에는 귀국하고 여전히 잘 지내요
30일 전
익인7
가서 뭘 하든 놔두는게 제일 속편함
30일 전
익인8
긍데 그런거 확인 받고 싶음? 걍 믿을수밖에 아님 헤어져야지
30일 전
익인9
대체 머가 문제지? 장거리연애가 문제인거야? 아님 남자들이 워홀간 여자 거르듯 거른다는거야?
30일 전
익인10
못하겠으면 어쩔수 없지..
제일 고민이 뭔데? 이성 만나고 다닐까봐? 장거리돼서? 결혼 늦춰져서?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닌데 자기가 그렇게 굳게 하고 싶다면야 애인이 말릴 순 없겠징.. 이해하고 믿고 보내주던가 헤어지던가 아닐까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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